출산 배낭 리스트 (입원 준비해야하는 물건 미리 미리 챙겨두세요)

출산 배낭 리스트 (입원 준비한다는 물건 미리 미리 챙겨두세요)

출산은 여성에게 큰 변화와 도전을 안겨주는 특수한 순간입니다. 아이를 안고 새로운 가족의 일원으로 환영하는 그 순간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순간입니다. 그러나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은 많은 것들을 고려하고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블로그는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님들을 위해 실용적인 정보와 준비물에 관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함께 출산 준비를 시작해 보세요. 행복하고 안정되는 출산을 위한 소중한 정보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먼저, 산모수첩과 진찰권은 기본 준비물입니다.

임신 기간 동안의 기록을 담고 있는 산모수첩과 진찰권은 작은 가방에 따로 준비해 두고, 늘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대형 병원에서 급속도로 접수하기 위해서는 진찰권이 필요합니다.

아기바디워시 로션

저는 입원을 한 동안에 아기를 샤워시켜주진 않았어요. 일주일 입원했고, 아기가 머리숱도 많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부드러운 수건을 물에 적셔서 몸이나 머리, 얼굴을 한 번씩 닦아주고 로션을 발라줬답니다. 손이나 발에 링거를 계속 맞고 있었기 때문에 씻기기 힘든 것도 있었어요. 하지만 입원을 길게 한다면 아기도 한번씩 샤워를 시켜줘야겠죠. 소아전문병원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대학병원 아기 입원실에는 따로 워시나 로션이 없더라구요. 병원에서 한번씩 씻겨주실 거라면 바디워시나 로션을 입원준비물로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액세서리를 두고 가는 것

또한, 병원에 갈 때는 액세서리를 두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목걸이, 반지 등 평범하게 착용하던 액세서리는 도난의 위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처치 시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집에 두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콘택트렌즈도 미리 빼두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출산을 위한 입원 준비물을 잘 준비하여 필요하지 않은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봅시다.

아기띠나 유모차

아기가 어린 경우에는 칭얼대면 엄마 품에 안아줄 아기띠가 필요하겠죠. 저희 아기는 아기띠는 졸업한 상태라 따로 챙겨가진 않았답니다. 대신 병원 아기병실에 따로 유모차가 있더라고요. 유모차에 태워서 산책로 겸 병원 여기저기 구경 다녔답니다. 엄마 배가고플 때 매점 같이 갈 때도 유모차를 유용하게 썼어요. 아기도 굴곡없는 병실에서 마실 나가는 기분인지 유아차 타고 나갈 때는 찡찡거림이 덜 하더라구요. 거의 대부분의 병원은 유모차가 있었으나 혹시 없는 병원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고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팬티와 산모용 패드

출산 직후에는 땀과 오로가 많이 나오므로 충분한 양의 팬티와 산모용 패드를 준비해야 합니다. 복부 사이즈가 즉시 작아지지 않으므로 임신 후 사용하던 팬티를 가져가도 좋습니다. 자연분만 시에는 3장, 제왕절개 분만 시에는 5장 정도 준비하면 입원 기간 동안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제공되는 산모용 패드도 있지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자주 교체할 수 있도록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면 내의, 카디건, 양말

여름이라도 직접 찬 바람을 쐬면 안 되고 면 주제의 긴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은데, 카디건이 유용합니다. 환자복 위에 입고 벗기 편하도록 품이 넉넉하고 소매통이 넓은 것으로 가져갈 것. 호르몬의 영향으로 갑자기 열이 올랐다가 내릴 수 있으니 발목까지 오는 양말도 34켤레 준비합니다.

출산 직후에는 기력이 쇠진해 머리를 감기가 힘들다.

머리가 길다면 더욱 처치 곤란 폭이 넓은 천 소재 머리띠를 하면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머리를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잇몸이 약해져 칫솔질하기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짐이 많은 제왕절개 산모에게는 여행용 트렁크가 좋은 선택입니다. 병실에 따로 수납공간이 없을 경우에도 트렁크를 가져가면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때에 꺼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산 준비에 필요한 여러가지 요소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제왕절개 산모의 경우, 입원 전에 복부에 보디로션을 바르지 않고 샤워를 깨끗이 하고, 금식 시간을 지키며, 팬티는 밑위가 높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수술 중에는 물티슈로 소독약을 닦아주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용 수유 쿠션을 준비하여 모유 수유 시 간단한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같이 준비를 통해 제왕절개 산모들은 출산과 입원 기간을 더욱 용이하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출산과정에서의 안전과 행복함을 기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