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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 음식 종류 차림그림

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 음식 종류 차림그림

추석연휴, 차례상을 준비하기 바쁘다. 차례는 명절에 지내는 제사로 절사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설과 추석에 많이 지낸다. 추석 차례상과 설 차례상은 기본적으로 비슷합니다. 하지만 추석 차례상은 설과 달리 흰 떡국 대신 햅쌀로 밥을 짓고 술을 빚으며 햇곡식으로 송편을 만들어 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차례와 제사는 다릅니다. 차례는 설이나 명절을 맞아 죽은 조상을 공경하는 의식으로 차를 올리는 예다. 주자가례에 의하면 차례는 제사가 아니라 보름에 올리는 일종의 의식으로 사당에서 향을 피우고 차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차는 중국의 전통으로 우리는 차 대신 설에는 떡국, 추석에는 송편을 올렸습니다. 제사는 죽은 조상을 기리며 생전의 효를 이어가기 위해 치르는 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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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지내는 순서

제사 지내는 순서

제사의 주인이 되는 사람을 제주라고 하고, 제주를 돕는 사람을 집사라고 합니다. 제사에서는 술을 3번 올리는데, 각각 초헌, 아헌, 종헌이라고 합니다. 1. 강신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합니다. 신주를 모실 때에는 아래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합니다. 2. 참신 일동이 모두 두 번 절합니다. 3. 초헌 집사가 잔을 제주에게 주고 술을 부어줍니다.

제주는 잔을 향불 위에 세 번 돌리고 집사에게 줍니다. 집사가 술을 올리고, 젓가락을 음식 위에 놓는다. 제주가 두 번 절합니다. 4. 독축 모두 꿇어 않고 제주가 축문을 읽는다. 다. 읽으면 모두 두 번 절합니다.

제사상 차리는 법

5열로 상을 차리는데, 신위가 있는 쪽을 1열로 봅니다. 제사 음식을 제수라 부르며 제수는 지방과 가정에 따라 각양각색입니다.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의지할 자리나 죽은 사람의 사진이나 지방 등을 신위라고 부른다. 제수에는 신위 별로 준비해야 할 것이 있고, 아닌 것이 있습니다. 제사는 조상을 한 분만 모실 수도 있지만, 두 분 이상을 일제히 모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위 별로 준비할 것으로 밥, 국, 숭늉 등은 신위 수대로 준비합니다.

명절 차례에는 떡국이나 송편이 대신합니다. 밥은 그릇에 담아 밥뚜껑을 덮는다. 국은 쇠고기 뭇국을 흔히 쓰고 덮개를 덮는다. 숭늉은 냉수 혹은 더운물에 밥알을 조금 푼다.

추석 차례지내는 순서

차례를 지내는 시간이 되면 제상과 병풍 등 집기를 준비합니다. 차례는 기제사와 달리 축문을 읽지 않고 잔을 한 번만 올립니다. 이에 반해 기제사는 술을 세 번 올리고, 축을 읽는 것이 크게 다릅니다.

추석 차례지내는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강신 降神 조상님을 맞이합니다. 제주(장자 혹은 장손)가 앞에 나아가 향을 피우고 집사자(차례를 돕는 사람)가 술을 따라주면 쌀을 담아둔 그릇에 3번 나누어 붓는다.

제주가 2번 절합니다. 2. 참신 조상님께 인사를 드립니다. 차례에 참석한 모든 가족이 두 번 절을 하는데, 음양의 원리에 따라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 번 절하기도 합니다. 3. 헌작 조상님께 잔을 올립니다. 각 신위마다. 잔을 올려야 하며 제주가 직접 바로 술을 따르거나 집사자가 따라주기도 합니다. 4. 계반삽시 조상님의 식사를 돕는다.

제사 금기음식

복숭아, 팥이 들어간 음식 등은 귀신을 쫓아낼 때 활용하는 음식이라 해서 쓰지 않습니다. 고춧가루, 마늘등의 양념, 향신료의 냄새가 귀신을 쫓는다고 해서 제사 음식에는 간만하고 양념은 하지 않습니다. 치가 들어간 음식들은 어리석을 치, 부끄러울 치와 같은 음이어서 부정하기 때문에 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치 자가 들어간 생선을 올리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이 생선들은 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사상에 올리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추석 차례 지방쓰는법

왼쪽부터 차례로남편, 처부인, 형, 형수 지방 쓰는 법 지방이란 차례를 모시는 대상자를 상징하는 것으로, 사당에 쓰이는 신주가 없을 때 임시로 만드는 위패를 뜻합니다. 제사 등을 지낼 때 임시로 종이에 적어 고인을 모신다는 의미에서 사용되며 제사나 차례를 지낸 후 지방은 소각합니다. 차례상에 올리는 지방은 폭 6, 길이 22의 깨끗한 한지백지창호지에 붓을 사용해 작성합니다. 한자로 쓰는 것이 전통이지만 최근들어 한글로 쓰기도 합니다.

글씨는 세로로 작성해야 합니다. 고인을 모신다는 뜻의 나타날 현자를 쓴 후 고인과 차례를 모시는 사람과의 관계, 고인의 직위, 고인의 이름, 신위신령의 자리로 설치된 장소 차례대로 씁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제사 지내는 순서

제사의 주인이 되는 사람을 제주라고 하고, 제주를 돕는 사람을 집사라고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사상 차리는 법

5열로 상을 차리는데, 신위가 있는 쪽을 1열로 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추석 차례지내는 순서

차례를 지내는 시간이 되면 제상과 병풍 등 집기를 준비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