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희비가 갈린 엔터주(하이브,에스엠,JYP,와이지,큐브)

주가의 희비가 갈린 엔터주(하이브,에스엠,JYP,와이지,큐브)

하이브는 미국 JV 설립을 통해 글로벌 팬덤과 음악 시장이 가장 크게 발달한 미국을 시작으로 NFT 사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위버스 플랫폼에 당사 아티스트뿐 아니라 타사 아티스트 영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월 활성화 이용자 확보와 가입자 당 평균 매출을 상승시킨 것처럼, NFT 플랫폼 또한 글로벌 아티스트와 스포츠 스타 등 점진적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를 이루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이브는 올해 상반기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미국 NFT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하이브는 두나무 보통주 86만주 약 5,000억 원, 제 3자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통해 획득 결정했고, CB 발행대금 4,000 억 원과 당사 보유자금을 통해 신주 인수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 연예기획사 이타카홀딩스 인수

증권사들은 하이브의 물적 분할 이슈보다. 이 회사가 최근 미국 연예기획사 이타카홀딩스를 인수하기로 한 것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타카홀딩스는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속한 SB작업 레이블의 모회사입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이타카홀딩스 인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인데요. 이는 K팝 위주의 이전 포트폴리오가 여러 장르로 다각화되고 BTS 판매 수익 의존도도 완화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하이브의 판매 수익 알아보기

하이브의 2021년 판매 수익 하이브는 2021년 연동 기준 매출액 1조2천577억원, 영업이득 1천903억원을 기록하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1 올랐습니다. 하이브는 이로써 창사 후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해 두는 데 성공했으며 국내 가요 기획사 중에서도 연 판매 수익 1조원을 돌파한 사례는 하이브가 유일합니다. 하이브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전부터 판매 수익 구조 다각화를 선제적이고 계획적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최대 매출이 가능했다고 자평했으며 아티스트 간접 참여형 사업의 지난해 4분기 판매 수익 비중은 전체 분기 매출의 64를 차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87 증가했습니다.

최근 4년간 하이브의 판매 수익 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인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아티스트 간접참여형 매출이 직접참여형 매출을 앞질렀습니다.

하이브 주가 흐름

하지만 하이브의 주가 흐름은 다른 엔터사와 비교해도 두드러지게 부진한 상황입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5만 5,700원에 거래됐던 주가가 28일 4만 9,0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12 하락했고 에스엠과 JYP.Ent 역시 개별적으로 20.6, 19.1씩 주가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하이브는 34만 9,500원에서 23만 7,000원으로 한 달 간 32%나 하락하며 유달리 낙폭이 컸습니다.

특히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1월 28일 와이지와 에스엠, JYP가 전 거래일 대비 8.17, 5.18, 6.91씩 오르는 등 강하게 반등한 반면 하이브는 이날도 1.86의 하락세를 이어가며 낙폭을 키운 것입니다.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5호

르세라핌이라고 하는 하이브에서 김채원, 사쿠라를 중심으로 만든 걸그룹은 데뷔부터 금수저를 물었다는 평을 받았는데요. 그만큼 일반인 인지도가 높은 주요 멤버들에 방시혁이라고 하는 BTS를 만든 스타 프로듀서까지 곡만 적당히 좋으면 한국뿐 아니라 외국 빌보드까지도 초반 점령 가능성이 높다고 하이브 주주님들이 말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의외로 르세라핌 전체 멤버가 공개되고 논란이 일파만파 퍼졌는데, 르세라핌의 김가람이 학폭위까지 열렸던 과거가 있습니다.

양아치였다. 등등 페북과 네이트 판에 폭로 글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이브에서는 이런 허위사실에 대하여 고소하겠다며 강하게 나왔어요. 그러나 실제 김가람에게 학폭을 당했던 피해학생인 대륜이라는 법무법인을 대리인으로 입장을 발표하면서 야, 이거 진짜 심각한데?라는 의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이브아이피와 하이브쓰리식스티 흡수합병

모임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는 오는 7월 100 자회사인 하이브아이피와 하이브쓰리식스티를 흡수합병합니다. 하이브아이피는 하이브 소속 가수들의 굿즈기획상품를 생산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브쓰리식스티는 하이브 소속 가수들의 공연 기획제작 일을 맡고 있는데요. 하이브 관계자는 완전 계열사 합병을 통해 경영관리 효율성을 상승시키고 사업 통합 운영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규모 합병은 거의 모든 완전 자회사를 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져 연동 실체 관점에선 경영재무영업에 변화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다만 분산된 영업 조직 등을 합쳐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거나 경영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투자업계의 향후 주가 전망은 엇갈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