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만 한 용인 카페 Best 5
1월초, 17개월 아기와 다녀온 후기입니다. 쑥쑥이 어린이집이 방학이라 오랜만에 아침에 브런치먹으러 나가보려고 알아본 곳입니다. 혼자였다면 엄두도 못냈겠지만 친구가 같이 가줘서 도전해볼만했답니다. 카페 입구인 테라스와 루프탑의 모습입니다. 이번에도 어린이 손 동행하다보니 외부 사진은 업체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매일 1100 2200 오뜨아르는 용인 기흥 IC 근처에 있고 근처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등이 있어서 같이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한옥으로 꾸며진 카페, 카페 앞으로 넓게 펼쳐진 잔디정원이 여행 온 느낌을 들게 합니다. 잔디정원이 꽤 넓고 중간중간 나무들도 많이 심어져 있어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잔디정원에는 피크닉 의자와 빈백들이 있어서 소풍이나 캠핑을 온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매일 1000 2200 라스트오더 카페 2120 레스토랑 2100 브레드쿠쿰은 기대하지 않고 방문해서 그런지 더욱 좋게 느껴졌습니다. 건물 앞쪽으로 잔디정원이 있고 야외테이블도 있어 날씨 좋을 때는 야외에서 한잔의 커피 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약간 숨겨진 공간에 테라스 테이블이 있어 조금은 프라이빗하게 한잔의 커피 할 수도 있습니다. 브레드쿠쿰은 총 5층으로 되어 있고 1, 2층은 카페, 3층은 레스토랑, 5층은 루프탑입니다.
1, 2, 3층의 경우 층별 인테리어가 특색 있게 되어 있으니 한 번 구경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루프탑이 정말 좋았는데요. 루프탑에서는 태광 CC를 볼 수 있었으나 이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드넓은 골프장을 보고 있다면야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오전에 즐기는 브런치 메뉴
주말 오전이라 브런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브런치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를 서비스로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언제까지 진행될 지는 잘 모르겠네요. 프렌치 토스트, 햄치즈 빠니니, 카프레제, 양송이스프와 브래드, 칠리떡볶이와 빠네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영국의 브랙퍼스트 같은 음식이 먹고 싶어서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1층 한켠에 이렇게 공간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있는 안내지입니다. 간단하고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마음에 드네요. 브런치 메뉴는 3층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3층으로 올라오니 전면 유리창 너머로 멋진 뷰가 보입니다. 3층은 중앙에 연회장에서 보는 듯한 테이블이 있고 주위로 여러 색이 있는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습니다. 주문한 브런치 메뉴가 나왔어요.
매일 1030 1830 월요일 휴무, 대관 시 휴무 빌라드파넬은 카페와 가구쇼룸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넓은 부지에 카페와 가구쇼룸 건물이 마주 보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한잔의 커피 후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두 건물 사이에 잔디정원이 넓게 펼쳐져 있고 테이블도 여러 개 있습니다. 그리고 잔디정원 너머로도 꽤 넓은 정원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뛰어놀고 어른들은 한잔의 커피 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카페 내부에는 아그들이 간단하게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들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빌라드파넬의 하나의 단점은 가격입니다. 커피 / 베이커리 가격도 비싼 편이고, 가구의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용인 베이커리, 브레드 쿠쿰 메뉴
음료는 조금은 67천원 정도로 일반 카페보다. 1천 원 정도 높은 금액이지만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서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색적인 메뉴가 있었으나 오틀리블랜드였습니다. 우유가 아닌 엄선된 북유럽 귀리로 만들어진 놀라운 품질의 균형 잡힌 영양 식품 단백질 음료라고 합니다. 그린 치즈 오틀리너, 초코 치즈 오틀리너, 오트 차이, 오트 그린 힐 4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주중 1000 2000 주말 1000 2100 카페톤은 용인자연휴양림 근처에 있어서 용인자연휴양림과 같이 방문해도 좋습니다. 휴양림 근처라 그런지 경치도 좋고 공기도 깨끗한 느낌입니다. 카페톤은 건물 뒤편으로 야외테이블들이 있고 건물 옆편으로 잔디정원과 분수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분수를 운영해서 잔디정원과 분수에서 놀기에 좋습니다. 화장실 내에는 기저귀 갈이대도 비치하고 있어서 유아 동반 손님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